배곧초등학교, 학생의 행복을 꽃피우는 원예프로그램 운영

송민수 / 기사승인 : 2023-10-17 13: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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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학년 대상 원예를 이용한 마음힐링프로그램 추진-
- 친구들과 함께 식물을 심고 가꾸며 모두 함께 성장하는 시간!!!
◦ 2023.9.15.(금)~10.27.(금)(7주간) 배곧초등학교 1~6학년 대상“원예를 이용한 마음힐링프로그램”을 운영
◦ 원예라는 매체를 통하여 마음의 치유와 심리‧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긍정 경험의 기회 마련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저에게 반려식물이 생겼어요!”

 

코로나 19 펜데믹을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쳤던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배곧초등학교(학교장 김수진)는2023.9.15.(금)~10.27.(금)(7주간) 전 학년 대상“원예를 이용한 마음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교육 회복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심리 정서 안정 및 사회성 회복에 중점을 둔 학교 적응 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원예프로그램은 집단 구성원과 함께 식물을 가꾸고 다루며, 생명의 귀중함을 느껴보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신청자를 받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60명을 선정하였고, 집단상담에 적합하도록 소규모 집단(10명씩, 6개 집단)을 편성하여 매주 1회, 집단별 총 5회기로 원예치료사 2명이 Wee클래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집단 구성원인 친구들과 함께 반려 식물 심기, 가꾸고 기르는 과정 나누기, 흙이 아닌 다른 환경에서 자라는 수경 재배 식물을 보며 적응하고 변화하는 즐거움 느끼기 등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배우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며 매시간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공을 경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명이 있는 식물을 예쁜 화분에 심고 예쁜 이름을 지어 주어서 좋았다. 집에 가져가서 무럭무럭 자랄 수 있도록 가꾸고 보살피고 싶다.”,“친구들과 흙을 만져보는 활동이 재밌었다. 내가 만든 작품을 보니 뿌듯하고 다음 시간에도 무엇을 만들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배곧초등학교 김수진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코로나로 위축된 학생들의 마음에 활짝 행복이 꽃 피는 시간 되기를 바라며, 단순히 식물에 대한 지식을 알게 되는 것뿐 아니라 스스로 원예 식물을 가꾸고 사랑하며 학생들도 한 뼘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경험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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