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행정자치위원)은 29일 오후 시의회 의원연구실에서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우리역사바로세우기운동본부 류복수 회장과 임원, 울산시 문화예술과 관계자가 참석해 기념사업회 조직과 기념사업 내용, 예산편성 등을 논의했다.
오는 8월 11일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울산시와 기념사업회는 추모식,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백운찬 의원은 기념사업회 발족 준비는 물론, 최근 ‘100주년 기념주간 선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박상진 의사 선양에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박상진 의사에 대한 인식 부족과 잘못된 역사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동상 재건립, 서훈등급 상향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백운찬 의원은 “올해만큼은 그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 체계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계획하고 준비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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