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년별 격일 참여, 과학 체험(스피너, 태양계 팔찌 등) 및 신체 활동(달리기, 전통놀이 등) 진행.
◦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긍정적 반응, 즐거운 배움과 협력의 기회 제공.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릉초등학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난 4월 23일(수)과 24일(목) 양일간 '2025 꿈키움 창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가꿔나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질서를 지키고 서로 협력하는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모든 어린이가 원하는 마당에 참여하여 즐겁게 참여한다'는 방침 아래 진행된 이번 창의마당은 학년별 기본 교육과정 시간표에 따라 운영되었으며, 운동장, 각 교실, 체육관(한빛관) 등 학교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학 관련 실내외 활동인 '창의 마당'과 예체능 관련 실내외 활동인 '예체능 마당'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효율적인 장소 활용을 위해 저학년군(1~3학년)과 고학년군(4~6학년)이 격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학급은 담임교사의 지도 아래 4~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첫째 날인 4월 23일(수)에는 저학년 학생들이 신나는 신체 놀이, 전통 놀이, 50m 달리기 등 다채로운 예체능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학년 학생들은 빛과 색의 혼합 원리를 이용한 크리스탈 스피너 만들기,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풍선 로켓 자동차 만들기 등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둘째 날인 4월 24일(목)에는 저학년 학생들이 수생 식물 마리모 만들기, 자연 관찰, 착시 바람개비 만들기, 3D 안경 만들기 등 흥미로운 창의 활동을 경험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단체 줄넘기, 이어달리기, 교실 놀이마당 등 신나는 예체능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에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6학년 학생들의 반별 발야구 대항전과 장기자랑은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0준 학생은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미니 플라워를 만들면서 태양 에너지의 신비로움을 느꼈고, 친구들과 함께 에어모스 글라이더를 날리며 과학 원리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박서0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책상 달팽이 게임을 하고 피구 대결을 하면서 정말 신나고 즐거웠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광릉초등학교 교장선생님(박혜숙)은 "이번 꿈키움 창의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2025 꿈키움 창의마당'은 광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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