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이천시 청년소상공인 미래정책 포럼 성료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1-20 1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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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도시재생 전문가와 함께 지역경제 미래 전략모색’


[이천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5년 11월 19일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2025 이천시 청년소상공인 미래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창업자·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지역 청년소상공인 약 5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포럼은 ‘청년소상공인과 함께 만드는 이천시 지역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도시재생 전문가, 청년창업가, 행정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구축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포럼은 기조발제, 청년창업가 사례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서는 박지현 익선다다트렌드랩 대표가 “지역의 숨겨진 가치를 찾는 도시재생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지역 자원의 잠재력을 조명하며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우영승 언더독스 본부장은 “지역소멸 위기에서 로컬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며 지역 청년의 역할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례발표에서는 최상우 쌀베이커리카페 흥만소 대표가 “로컬브랜드 흥만소는 무슨 꿈을 꾸는가?”, 유경민 더좋아진기획사 대표가 “넘어져도 끊임없이 시도하는 로컬 문화기획사”를 발표해 청년창업의 도전 과정과 지역 기반 창업의 의미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종합토론은 박종화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운영위원이 좌장을 맡고, 발제자 및 청년창업가, 이경한 이천시 청년특별보좌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 ▲청년소상공인 지원정책 ▲도시재생과 창업 연계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현장의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적 과제와 개선 의견도 폭넓게 제시됐다.

유수현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장은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포럼은 청년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도전이 이천의 미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청년 체감형 창업지원정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조성 ▲도시재생과 창업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 설계 과정에 직접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 참여·소통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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