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멘토와 함께 대학 캠퍼스를 체험하면서 학과 정보, 고교학점제 및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 높여
◦ 캠퍼스 투어, 학교 서비스 체험, 상징물 소개
◦ ‘학과 멘토링’, ‘고교학점제의 이해’, ‘전공 이해’ 등의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역량 강화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동구중학교(교장 이승희)는 11월 24일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에서 진로체험 ‘대학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대학탐방’ 프로그램은 학생에게 대학 진학 정보 제공 및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구중 진로부에서 기획했다.
동구중학교 진로부에서는 올해 학년별 특성을 고려하여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를 위한 의사소통 방법’을,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멘토링’을 교내에서 실시하였으며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미디어, 미용, 목공, 드론, 가죽공예, 활쏘기, 도장 만들기, 성교육, 잡월드, 드론 등 다양한 영역의 교외 현장 진로체험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체험 인원의 4.5배수에 해당하는 학생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
‘대학탐방’ 프로그램에서는 경희대학교 대표 건물과 조형물의 상징 등을 설명하는 캠퍼스 투어와 경희대 약학과에 재학 중인 멘토 1명,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멘토 2명이 공부 비법, 입시 준비과정, 고교학점제, 선택교과 등 구체적인 대입 준비과정에 관해 설명하였다. 약학과와 간호학과의 전공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대학 생활을 알차게 할 수 있는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된 방법도 알려주었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로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약학과에 관심이 있었는데 모르던 부분을 질문하고 답을 들으며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약학과에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확고해졌다”며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진로교사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은 아직 대학 선택에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대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멘토로부터 전공에 관해 설명을 들으면서 진로탐색에 관심을 갖게되고 자신이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교 및 전공의 선택은 직업 선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고민은 물론 학업에 관한 관심을 북돋우고 올바른 학교생활과 학습 태도와도 연결되어 성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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