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새봄초등학교(교장 김호연)는 27일 남양주시청 문화예술과에서 추진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통해 공연을 관람했다.
남양주시 복지재단의 나눔교육과 함께 진행된 해당 공연은 4개 학년, 1,1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에 나누어 진행되었다.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수십 가지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 아름다운 앙상블을 선보인 이 공연에는 30여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이 함께했다.
다산새봄초는 지난 10월 초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에 이어 이번에 실시된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까지 운영하여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 참여하여 나눔교육과 오케스트라를 관람한 학생들은 “나누고 돕는 일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간이었다”, “나눔교육 뿐만 아니라 평소에 접하기 힘든 오케스트라 공연을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학교라는 공간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답하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김호연 교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처럼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학교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곳곳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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