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업계종사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 시, 전문가 함께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것
◈ 참여형 토론 방식, 민․관․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정책과 청년일자리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의 기회 마련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부민)는 오는 22일 중구 소재 ‘부산영화체험박물관(강당홀)’에서「부산관광, 미래를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부산관광이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기 위한 부산관광 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문화위원회 제대욱 부위원장(금정구 제1선거구)의 진행으로,
그 어떤 도시보다 탁월한 부산 관광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외형적 성장에만 치우쳐 산업으로써의 인식 부족, 지역 관광업계의 영세성과 좋은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체계가 미흡한점 등 지속가능한 관광 산업 성장의 한계 극복과, 관광도시 부산의 현 주소 진단과 대책 마련을 통하여 미래 부산의 관광이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다.
토론회는▴부산시(조영태 문화체육관광국장)에서 ‘부산관광의 산업적 발전전략’, ▴장희정 교수(신라대학교 국제관광학부)의 ‘관광산업과 부산의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발표 후, ▴강해상 교수(동서대 관광경영학부)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부산관광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오은택 시의원과 관광정책 실행기관인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 △관광현장 이야기를 알려 줄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부산영남지부 박은숙 회장 △미래관광을 이끌어갈 청년대표로 △장현우(동서대 관광경영학과 재학생)씨가 참여한다.
특히, 금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부산관광의 산업으로써 접근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기업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산업진흥의 수혜가 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나아가 부산의 청년들이 관광 분야 진출의 생태계 모색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김부민 위원장(사상구1,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토론회는 무엇보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관광분야 종사자 등 주요 정책 대상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고, 시의회의 현장중심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토론회 장소도 관광현장 속으로 찾아간다는 의미에서 이곳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산.학이 같이 모여 만든 토론회의 목소리가 부산시의 정책으로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시의회, 시,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고민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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