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벨 경보 기능에 ‘수호’ 의미 가진 해치·사방신의 모티브 더한 ‘5종 한정판’ 출시
- 서울마이소울샵·DDP디자인스토어 단독 판매 … 할인·피규어 증정 이벤트도 진행
- 市 “도시매력은 일상 경험에서부터 나와… 서울 가치 담은 디자인 프로젝트 확대”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민의 골목길, 등굣길 안전과 안심을 책임져 온 서울시의 ‘안심헬프미’ 벨이 시민, 관광객이 일상에서 늘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안심 굿즈’로 다시 태어났다.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정책 가치를 시민의 손에 쥐어준 서울시의 첫 번째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KAIST 배상민 교수 연구팀(ID+IM Lab)과 협업해 ‘S.O.S 가디언즈(안심벨 가죽 참, Shield Of Seoul)’을 개발하고 오는 3월 23일(월)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배상민 교수는 미국 파슨스 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개발도상국을 위한 적정기술과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온 산업디자이너다. 세계 4대 디자인어워드(iF·Red Dot·IDEA·Good Design)를 포함해 총 72회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국내 대표 디자인 전문가다.
※ ID+IM Lab : KAIST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의 디자인 연구소
이번에 출시된 서울시의 안심 굿즈 ‘안심벨 가죽 참’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일상 보호를 위해 제작, 운영해 온 기존 ‘안심헬프미’ 벨을 기반으로 개인 안전장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안심벨 가죽 참은 안심이 앱과의 연동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 모델로, 경보음 알람 기능을 중심으로 구현됐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정책’이다.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려 주변의 도움을 유도하는 기능은 유지하면서 패션 아이템인 가죽 키링 형태로 디자인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서울시가 다양한 굿즈를 통해 ‘무형의 도시브랜드’를 강화해 왔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유형의 정책’을 배상민 교수팀의 ‘나눔 디자인’으로 구현, 정책 가치의 체감도를 높이는데 방점을 뒀다.
‘안심벨 가죽 참’은 서울의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제품은 해치와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사방신을 모티브로 한 5종으로, ‘수호’라는 공통 의미를 기반으로 형태와 실루엣, 디테일을 차별화했다.
해치와 사방신은 전통적으로 재난과 위험을 막고 도시와 백성을 보호하는 신수(神獸)다. 해치는 견고하고 안정감 있는 구조로 수호자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청룡은 유연한 곡선과 흐름으로, 백호는 날렵하고 강한 실루엣으로, 주작은 리듬감 있는 패턴으로, 현무는 균형 잡힌 구조와 안정적인 비율로 표현해 서울을 지키는 상징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판매는 서울마이소울샵 5개소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에서 단독 진행된다. 모든 제품은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한 달간 10% 할인 행사와 현장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굿즈샵 (개소당) 선착순 30명에게 해치&소울프렌즈 랜덤 피규어를 증정한다.
오프라인 매장 외 DDP디자인스토어 온라인몰(www.ddpdesignstore.org)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 해치&소울 프렌즈 랜덤피규어 사은품 이미지 >

배상민 KAIST 교수는 “해치와 사방신의 수호 이미지에 위급 상황 대응 기능과 디자인이 더해진 서울시 안심벨 가죽 참이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공공 안심 디자인 굿즈로 사랑받기를 바란다”며, “이번 굿즈를 통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도시의 매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경험에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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