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과 교육의 변화에 협력 체계 구축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인창중학교(교장 김연식)는 9월 18일 학교 스마트미래교실에서 ‘미래를 선도하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공개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창중 교사 및 관내 교장, 교감, 교사 등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공개수업은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에 적응하는 기회뿐만 아니라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스스로 개척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교육적 의의와 활성화를 위해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는 ▲학습 교구 및 교육 시스템 전시 및 체험 ▲본 수업 진행 ▲교육 방향 및 교육 비전 제시 ▲ 교사 간 공감 토크 및 질의ㆍ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공개된 수업은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명확한 문제 상황 제시와 학생 스스로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의사소통 및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수업 마무리 단계에서는 학습에 대한 성찰 및 성장 기록을 작성함으로써 학생은 개인적 학습 성장 과정을 살피고, 학교 전체적으로는 단위 학교의 학습 과정을 누적하며 발전시키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
수업에 참석한 퇴계원중 이 모 교사는 “학생들이 점점 수업에 집중하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 학습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교육 디바이스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변화된 학습 환경에 대비하는 단계를 넘어서 이제는 에듀테크 교육이 바로 진행되어야 할 때라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진행한 공감 토크에서는 학습 관리 시스템(LMS)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구성원들과 함께 유기적으로 운영되어야 성공적으로 학교에 에듀테크 교육활동이 정착할 수 있음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김연식 교장은 ‘꿈과 사랑이 움트는 배움터, 잘 가르치는 좋은 학교’라는 학교 경영 방침을 밝히며 "에듀테크의 디지털 기술이 학습 환경 속에서 다양한 상호 작용을 하는 좋은 매체로써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창중학교는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여 다양한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장을 활성화하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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