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같이의 가치’ 핀뱃지로 의미 확산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세경)은 2025학년도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의 일환으로 ‘같이의 가치, 함께하는 세상’을 주제로 독서 기반의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그림책 「모모야 같이 가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책의 저자인 주엘 작가님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유아들과 책 속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생각을 확장해보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었다. 해당 그림책은 작가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져, 유아들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책 읽기 활동 이후에는 ‘같이’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같이’ 주간을 운영하였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일상 속에서 마주한 ‘같이의 순간’을 페들릿에 공유하여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다름과 함께함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아,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는 유치원의 특색이 담긴‘같이의 가치’ 핀뱃지를 선물로 제공하였다.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세경 원장은 “같이의 가치를 가르치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이라는 교육적 목적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자라는 유치원 문화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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