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원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알려주는 영양·식생활교육 주간 운영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4-23 11: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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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선생님이 알려주는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의식 고취
◦ 시흥도원초,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생활 습관 기록장 제작 및 활용으로 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관심 관심과 참여 유도
◦ 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 자료와 스스로 식습관 점검 및 성찰할 수 있는 수업 내용으로 바른 식습관의 중요성과 실천 의식 고양
◦ 교장선생님과 1~6학년 전체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학생과의 상대적 거리감을 좁히고 친화적인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즐거운 배움터 행복한 교육 공동체’라는 학교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흥도원초등학교(교장 최기영)는 4월 22일(월)부터 5월 1일(수)까지 교장선생님이 알려주는 ‘영양·식생활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도원초는 학생들이 미래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어려서부터 기르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하루의 생활 습관을 살펴보고 잘한 점, 노력해야 할 점을 찾아 바른 생활 습관을 쌓아가기 위한 교육활동을 학교 특색 사업으로 운영 중이다.
 

3월부터 시작한 ‘나의 생활 습관 기록장’은 잠자기, 식사, 운동, 독서의 4가지 생활 습관을 선정하여 하루를 어떻게 생활할 것인지 자신의 생활 습관 목표를 세우고 잘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잘한 점을 칭찬하고 노력할 점을 찾아보도록 하며, 주말에는 가정에서 작성하도록 하여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 또한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영양·식생활 교육주간’은 교장 선생님이 직접 1~6학년 전체 학급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하고 있으며, 식사와 관련된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음식을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으로 구별하고 우리 반 친구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보면서 어떤 음식을 먹어야 내 몸이 건강할 수 있는지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수업 자료를 직접 준비하셨다. 4월 22일에는 2학년, 24일 3학년, 25일 4학년, 29일 5학년, 30일 1학년, 5월 1일에는 6학년으로 수업이 예정되어 있다.
 

교장 선생님의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교장 선생님과 처음으로 수업을 해서 떨렸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가공식품이고 내가 자주 마시던 음료수에 설탕이 엄청 많이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 자연식품을 먹고, 음료수는 안 마시려고 노력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 수업을 통해 시흥도원초 최기영 교장은 “지금의 내 나이가 되어 지난 삶을 되돌아보니 어려서부터 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되었더라면 몸과 마음이 좀 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했을 것 같다. 건강한 삶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아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노력을 꾸준히 해주길 기대한다. 또한, 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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