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면서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인 김문기 (동래구 제3선거구)의원은 (사)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년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의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주민생활 편익 증진, 행정혁신, 미래개척, 정치문화혁신 등 5개분야에 대해 심사를 하였다. 거버넌스 구현, 성취도(성과창출), 혁신 파급력, 창의성·참신성, 자기계발을 심사기준으로 삼았으며 특히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원리를 구현하고, 로컬거버넌스를 활성화하였는가?’ 하는 구현도에 가장 높은 배점을 하였다.
조직위에서는 공모대회를 개최한 이유를 “지방자치가 출범한지 30년이 되었지만, 지방의원의 각종 이권 개입부터 도박, 폭행, 성범죄, 음주추태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아 지방의회 무용론까지 거론될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참여와 파트너십 거버넌스’를 구현하고 있는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발굴해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 하였다.
김 의원은 지난해 새롭게 바뀐 부산의 지방권력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의원 중 한명으로 인정받아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일명 “살찐 고양이법”으로 불리는「부산광역시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에 관한 조례」를 상정하여 화제가 된 인물이다.
특히 이번 ‘2019년 대한민국 정책 컨벤션&페스티벌 대회’에서는 살찐고양이법 외 부산의 e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의 근거가 되는 법적장치인 「부산광역시 e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전시하기로 하였다. 이 조례 역시 전국 최초로 발의된 조례이며 부산을 e스포츠 강국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되는 조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11월 1일(금) 10:30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9년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 대회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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