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기후위기 대응과 음식물쓰레기 감축 등 친환경 학교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의 핵심 주체인 영양(교)사의 실천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찰음식 조리 체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단 구성 방안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는 ▲사찰음식의 이해 및 조리 체험(채개장, 고구마 생채) ▲탄소중립 급식 운영 사례 공유 ▲학교급식 관계자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환경을 고려한 식단 운영 방법을 탐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을 높이고 학교급식 관계자 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여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도규 교육장(중부교육지원청)은“탄소중립은 거창한 캠페인이 아니라 학교급식처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가 친환경 급식이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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