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교포 3세인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한국 땅에서 일본 채소 ‘시소’를 키우며 정체성의 의미를 되짚는 과정을 담고 있다.
서울의 작은 텃밭과 국경을 넘나드는 일상을 배경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이방인처럼 살아가는 재일 교포의 삶 속에 스며든 차별과 경계를 조명한다.
영화는 오는 8월 21일(목) 오후 7시, 연수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상영되며,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람 신청은 7월 25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https://lib.ice.go.kr/yeonsu/index.do) 또는 당일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자료실(☎032-899-7570, 75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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