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계타임즈 = 이연희 기자]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박광일)는 지난 29일 교육지원과·정보통신과·문화예술과·관광진흥과·체육진흥과·위생행정과를 심의했다.
■ 교육지원과
▲ 윤신애 의원은 공부 학습 플랫폼 관련해 온라인 튜터와 온라인 학습지원에 있어 교육지원청이 아닌, 시에서 학생들의 기초학습 전반에 대해 예산을 세워 사업을 운영하는 취지는 좋으나 왜 시에서 교육지원청 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네 문화카페와 관련해 프로그램 운영방식에 있어 좀 더 전문화해서 체계적인 운영과 규모를 좀 더 키울 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평생학습 한마당, 문예 한마당 등 유사한 학습 관련 한마당 사업을 통합해서 한 번에 운영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서은식 의원은 전북의 별 육성사업과 관련해 체육육성학교에 사업비를 현재와 같이 균등분배가 아닌 학교 및 종목에 따라 차등적으로 이뤄지도록 요구했다.
또한, 고교 창의적 역량강화사업에 있어 사업 공모 시 응모하는 학교의 수와 관심도가 필요할 뿐 아니라 수요가 없는데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송미숙 의원은 동네 문화카페 사업에 있어 예전에는 프로그램의 질이 높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강사들이 문화카페 외에도 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에 중복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강사들이 다른 군산시 프로그램에 얼마나 참여하며 참가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수 등에 대해 점검 및 확인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을 잘 관리해서 목적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존의 교육 관련 종사자의 영역을 침해할 가능성이 크므로 동 프로그램의 범위가 자격증 취득까지 확장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할 뿐 아니라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 강좌 참여 강사 관련해 1인 2강좌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을 요구했다.
▲ 이연화 의원은 창의적 역량강화사업과 관련해 현재 고등학교 대상 역사문화탐방 사업의 참여 대상을 유치원 및 초·중등학교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교육협력센터에 있어 센터의 필요성은 인정되나 교육청과 참여도, 예산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함은 물론 교육청과의 참여기준, 업무 등의 내용을 현행대로 유지할 뿐 아니라 속도보다 처음의 틀을 바로잡는 것이 더욱 중요하므로 신중히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힐링 아카데미 프로그램 관련해 다른 기관의 사업이나 프로그램과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또 동 프로그램이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일방적으로 균등하게 지원하는 것보다는 경쟁적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성과에 따라 차등 있게 지원하는 것이 타당할 뿐만 아니라 시골 학교보다 도심에 있는 학교에 대한 지원이 적다며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 김영란 의원은 창의적 역량강화사업과 입학 운영설명회에 있어 시에서 학교에 너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 지원사업의 범위와 규모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을 당국에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미래설계과정 퇴직 공무원 교육 과정에 있어 자격증 교육 등 교육 과정이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보통신과
▲ 이연화 의원은 연구개발 빅데이터 분석 관련 예산에 대해 빅데이터 활용 현황과 실제 효과에 대해 질의했다.
▲ 송미숙 의원은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사업과 관련해 와이파이 회선료를 버스회사가 아닌 시에서 부담하는지에 대해 질의할 뿐 아니라 청암산에서 스마트폰 연결이 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당부했다.
▲ 서동완 의원은 정보화 마을 관련해 현재 관리자가 반년 동안 공석이라며 향후 운영 계획과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할 뿐만 아니라 도비 매칭 사업으로 과에서 의욕 없이 그냥 하는 것은 아닌지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
■ 문화예술과
▲ 서동완 의원은 민간보조사업 관련해 자부담을 의무화할 뿐만 아니라 중복지원 방지대책 마련 및 관리, 보조금 이용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계속 지원인지 일시적 지원인지에 대한 기준 마련과 인센티브 활성화 방안 마련은 물론 경상보조금과 행사보조금이 중복지원 되지 않도록 고민할 것을 강조했다.
또 홀로그램 체험존과 관련해 전라북도에 대한 문화예술 활성화 및 지원 건의는 물론 문화도시 공모사업 관련 현재 진행 상황과 문화 도시센터와 추진위원회 간에 소통이 잘 되고 있는지, 추진위원회 운영 현황 등에 관해 확인하고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송미숙 의원은 치동묘 보수 정비 관련해 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하고 제대로 보수 정비해줄 것과 관광상품 개발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산 팩토리와 관련해 영상기기, 드론 관리와 활용 계획에 있어 전체적으로 연관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 김경식 의원은 산북동 화석 산지에 대해 국도비 지원 없이 왜 시비로만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고 그동안 개선 없이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란 의원은 전북농악 1시군, 1전승 학교 지정 운영에 있어 중학교, 고등학교 연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체육진흥과
▲ 서동완 의원은 군산에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동우회가 없는데 전국대회는 왜 하는지 의문일 뿐 아니라 최근 몇 년 사이 전국대회가 많이 생겼다며 예산 효율성을 따져보고 계속 지원을 해야 할지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 위생행정과
▲ 송미숙 의원은 군산향토·대표 음식 발굴과 관련하여 신규사업에 있어 세심한 설계가 필요할 뿐 아니라 수온, 기온 상승으로 고등어, 오징어, 홍어, 대구 등이 많이 잡힌다며 수산물, 농산물, 축산물 재료 중심으로 새로운 음식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은식 의원은 역량 강화교육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하는 사업으로 공인중개사 대상으로 단 한 번 시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육이 목적인지 힐링이 목적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 윤신애 의원은 역량 강화교육에 있어 강사 위주 강의식 교육은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며 업종별로 토론과 발표형식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제안할 뿐 아니라 학습자 중심의 교육으로 기존 교육과 다르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서동완 의원은 향토·대표음식 발굴에 있어 대표 간식거리 발굴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광일 위원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리에서 다른 지역은 위생관리 조리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전북은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다며 안전한 급식시스템 구축을 위해 조속히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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