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운전 중 스마트폰 게임, 위험천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7-10-31 11:35:55
  • -
  • +
  • 인쇄

▲ 신풍지구대 순경 이서우

© 세계타임즈 

스마트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즘, 현대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이렇게 스마트폰의 급격한 확산은 쉽게 어디서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편리함과 활력소 및 삶의 질 자체를 윤택하게 하였지만 핸드폰에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부정적인 면도 만만치 않다.


운전자 들은 안일한 생각으로 스마트폰으로 카카오 톡을 하거나 인터넷검색을 종종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운전 중 스마트폰 게임을 한다는 것이다.


인근 일본에서는 운전 중 스마트폰 게임을 하다 보행중인 어린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치어 사망사고를 내고 말았다. 시속 60km 주행 시 단 1초만 스마트폰을 보더라도 차량은 약 17m를 이동한다고 한다.

 

이는 눈을 감고 17m를 운전한 것과 같은 것이다. 잠깐의 인터넷 검색이나 카카오 톡 확인으로 시야를 뺏긴 사이 전방 시야의 미확보와 순발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제동거리 등에 영향을 미치고 도로 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진다.


단 한순간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치명적이 인명사고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경찰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할 시 단속을 하게 되어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할 시 범칙금 6만원, 벌점 15점이 부과되는 등 신호위반과 동일한 범칙금이지만 사람들은 아직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위험성에 대해서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단속 여부를 떠나,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하는 게임이지만 그것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항상 인지하고, 본인 또는 타인을 위해서라도 운전 중에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