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출기업, 베트남에서 새로운 활로 찾는다”

이호근 / 기사승인 : 2025-09-16 1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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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까지 무역사절단 파견해 현지 시장 개척
중소기업 8개사 참여…동남아 수출 교두보 확보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에는 현지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평가를 통해 케이피씨㈜, 노바코리아㈜, 한진케미칼㈜ 등 8개의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됐다.
 

▲ (9.15.) 글로벌비즈니스센터 하노이, 베트남 현지 경제동향 및 진출 전략 세미나
▲ (9.16.) 베트남 하노이, 울산시 해외무역 사절단 파견

파견 기업은 엘이디(LED) 고출력 투광등, 친환경 복합비료, 아크릴수지·페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해 현지 구매자와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동향 토론회(세미나)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울산시는 파견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원활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구매력 있는 현지 구매자(바이어)를 발굴 및 섭외해 파견 기업과 상담을 연결해 준다.
 

또한 상담장 임차, 기업별 출장자의 편도 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등도 지원한다.
 

울산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이번 사절단이 지역 기업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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