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 힐링 넌버벌 뮤지컬 관람 행사 관내 유치원 유아·학부모 300여 명 참여
◦ 따뜻한 감성과 상상력을 깨우는 고품격 넌버벌(비언어) 공연 지원
◦ 유아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가족 간 정서적 교감 확대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7일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 유아와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 사업: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인 넌버벌 뮤지컬 「상상가득 신비한 숲 : 네네네」 관람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깊이 교감하고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상상가득 신비한 숲: 네네네’는 춤과 마임, 놀이가 결합된 넌버벌(비언어) 공연으로, ‘신비한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상상 가득한 이야기를 담았다. 말이 아닌 몸짓과 소리로 소통하는 공연은 디지털 미디어와 자극적인 영상에 익숙해진 유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 높은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가득 채운 300여 명의 가족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주말을 맞아 자녀와 온전히 집중하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었던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스마트폰이나 TV에 노출되기 쉬운 아이들에게 오늘 공연은 감성을 자극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지원 사업 덕분에 아이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었고, 부모로서도 힐링이 되었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런 좋은 사업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유아기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는 가정과 교육 현장의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유아, 학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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