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초등학교, 추억의 흔들 도시락 이벤트 실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4-05-23 1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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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식을‘교육의 장’으로


◦ 구리 토평초등학교, 가정의 달을 맞아 추억의 흔들 도시락 이벤트 실시
◦ 교육과 연계한 급식 … 학생·교직원의 호응 기대 이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토평초등학교는 5월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추억의 흔들 도시락 이벤트를 실시했다. 본 이벤트는 학생들에게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토평초등학교 학생들은 사전에 선생님으로부터 추억의 흔들 도시락의 유래와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의 이야기를 듣고 각자 준비해 온 밀폐용기에 급식으로 나온 찰옥수수밥, 햄구이, 스크램블, 멸치볶음, 김치볶음, 김자반을 넣어 열심히 흔들어 먹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부모님 세대의 도시락을 친구들과 함께 흔들어 먹으니 마치 부모님의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도시락을 친구들과 함께 흔들어 먹으니 급식이 더욱 특별했고 맛있었다.”,“추억의 도시락을 직접 흔들어 먹어보면서 선생님과 부모님이 해주신 옛날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비빔밥처럼 여러 재료를 섞어서 먹는건데, 수저를 사용하지 않고 흔들어서 섞어 먹는 방식이 재밌었다.”등의 다채로운 소감을 전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실시된 추억의 도시락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부모님이 학창시절에 즐겼던 점심시간을 경험해볼 수 있게 함으로써 과거의 도시락 문화를 알려주고,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토평초등학교는 ‘추억의 흔들도시락’이벤트 이외에도 풍부하고 교육적인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향토음식 체험의 날 ▲세계음식 체험의 날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 급식을 연계하여 급식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배우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토평초등학교 이미라 교장은 “급식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급식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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