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으로 들어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대 이상'

양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26 10:34:45
  • -
  • +
  • 인쇄
"전혀 다른 정원으로 바뀌었다" "정말 고생했다"

[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전혀 다른 정원으로 바뀌었다", "정말 고생했다"


25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는 오는 31일 개막식에 앞서 박람회장을 먼저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레오픈'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기대 이상으로 달라진 국가정원 모습에 연신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시민 3만여 명은 조직위 특별체험권 예매를 통해 참가했다.(사진 조직위 제공)
 

예매 시작 일주일 만에 입장권 3만 매 전체가 동이 날 정도로 박람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오전 10시 입장 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친 시민들은 달라진 정원 모습 만큼이나 생기가 넘쳤다.

가족과 삼삼오오 손을 잡고 입장한 관람객들은 무려 60만 평에 펼쳐진 '최고의 공간 연출'을 바라보며 연신 '기대 이상' 이란 평가를 내놨다.

주요 동선에 식재된 각종 봄꽃을 즐기며 온라인에 이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가든스테이존'에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동천 물길을 가르며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정원드림호' 체험도 한 시간 안돼 매진됐다.

어린이를 위해 더 넓게 확장한 '물새놀이터'와 핑크색 홍학무리, 알파카 동물원, 꿈틀 놀이터 등은 가족 관람객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국가정원 관람차 동선을 외곽으로 돌려 도보 동선과 겹치지 않게 배려했다.

이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사람 중심 정원'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가정원 남문을 거쳐 '그린아일랜드'로 접어든 관람객들은 이곳이 자동차가 달리던 아스팔트 도로였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표정이었다.

노관규 시장은 일부 주민의 반발을 무릅쓰고 이 일대 자동차 도로를 시민들이 24시간 맨발로 걸어다닐 수 있는 잔디길로 돌려놨다.

이런 가운데 이날 노 시장은 방문객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일일이 챙긴 뒤 곧바로 또 다시 보완에 들어갔다.

노 시장은 행사 참가 관람객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빼 놓지 않았다.

"많은 격려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그런 만큼,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더욱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월은 순천하세요, 이제는 순천으로 올라오셔서 순천이 어떤 도시인 지, 어떻게 도시를 바꿔내고 있는 지 확인해 달라"며 "진정한 휴식과 행복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7개월 간 대장정에 들어간다.세계타임즈 / 양준호 기자 news@thesegye.com

[저작권자ⓒ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양준호 기자 양준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HEADLINE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세계타임즈 TV] 박성훈 수석대변인(국민의힘) ▲천안함 유족 가슴에 또다시 비수 꽂은 이 대통령 ▲민주당 표 ‘정치 특검’, 국민은 이제 지칩니다 ▲대통령의 성급한 자주국방론, 현실 외면한 안보 포퓰리즘 ▲‘금융 시한폭탄’ 안고 사는 청년, 국가가 방치하면 미래가 무너진다 관련 논평
2
[세계타임즈 TV] 조용술 대변인(국민의힘)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북한에 "사과해라" 이 한 마디의 문턱이 그토록 높습니까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잔해물 "99% 수습" 발표, 거짓말만 99%였습니다.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 북한 눈치보기에서 정상으로 겨우 한 걸음 다가간 정권 관련 논평
3
[세계타임즈 TV] 최보윤 수석대변(국민의힘 ▲이란전쟁 한 달, 종량제봉투 사재기까지… ‘마른 수건 짜기’로는 위기 못 넘는다 ▲3개월간 검사 58명 사직했는데 성과없는 ‘빈손 특검’ 몸집 불리기, 민주당은 임기 내내 특검만 할 셈인가 ▲스태그플레이션 위기 앞에서도 ‘추경 만능론’, 국가 위기를 키우는 이재명 정부의 경제 무능 ▲국민의 눈물을 ‘부질없는 짓’으로 치부하는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통수권자의 자격이 없습니다. ▲빚 못 갚는 고위험
4
민주당 "검찰, 이재명 대통령 잡으려 진술조작 확인"박상용 검사 녹취 공개
5
윤수일밴드, 데뷔 50주년 전국투어 'THE ORIGINAL' 개최… 5월 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