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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대문 형무소 탐방은 지난 14일 시작한 통일 리더 양성 ‘제1기 한민족 사이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남북 청년과 통일에 관심 있는 외국인도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대한민국의 자주 독립을 위해 순국한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돌아보고, 현 분단의 현실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분단된 지 70년이 흘러가면서 청년세대는 분단과 통일에 대해 무관심하게 된 것이 현실이다. 국제청년평화그룹은 특히 한반도 평화 통일의 주역이 청년임을 분명히 하며, 이런 의식을 하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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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탐방에 참여한 이지열 씨는 “독립운동가 중 청년들이 독서모임을 통해 민족정신과 독립운동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IPYG를 통해 평화 통일에 관심있는 청년들을 만나게 됐는데 의견을 나누며 한반도 평화통일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족 사이다’는 한민족인 남북이 분단된 70년 동안 서로 다른 문화로 발생하는 오해와 갈등에 대해 시원하게 대화를 나누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직접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11주간 진행된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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