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5일 숭의역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된 ‘아리솔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따뜻한 환영 속에 축하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보육시설로,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이 선정된 후, 개원을 위한 준비가 진행됐다.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및 방염 자재를 사용한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4월 완료됐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353㎡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5개 반, 4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미래이며,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뛰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미추홀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리솔어린이집이 지역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국공립 보육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개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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