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2일(오후 3시 30분) 전태일 기념관을 방문했다.

심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10: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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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2일(오후 3시 30분) 전태일 기념관을 방문했다.


김혜경 씨는 전태일 기념관 1층에서 진행되고 있는 ‘렌즈로 노동을 담다’ 기획전을 관람했다.
‘2021 이소선 10주기 특별기획전’도 관람하고, 생전 어머님이 자주 입으시던 옷을 본따 만든 조형물에도 추모 메시지를 남겼다.


“세상 모두의 어머니,
일하는 사람들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님의 삶과 가치를
나누고 기억하겠습니다.”


관람을 마친 김혜경 씨는 전태일 다리(버들다리)로 이동해서, 전태일재단 이수호 이사장, 한석호 사무총장, 전태일 기념관 오동진 관장을 만나 열사의 분신 항거 장소를 둘러보고 열사의 동상 앞에 헌화하고 묵념했다.


전태일 다리를 건너 열사가 생전 바보회 모임을 운영했던 명보다방으로 가서 동행한 세 분과 차담을 가졌다. 김혜경 씨는 열사가 산화한 지 5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는 열사의 외침이 유효한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하고, 코로나 위기로 더 힘들어진 일하는 사람들의 처지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씨는 지난 9월 3일 故이소선 여사 10주기에 대구 전태일 열사의 옛집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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