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신한금융투자는 6일 인바디의 해외 법인에서 대량 주문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바디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5% 늘어난 22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주력 품목인 인바디는 수출 호조로 96억원의 매출를 기록하겠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해외 법인에서 피트니스센터와 병원에 납품할 대량 주문이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미국과 중국 법인 매출액은 각각 49억원, 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46.8%, 30.7% 고성장하겠다"고 내다봤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2%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하겠다"며 "영업이익률은 원가율과 판관비율 하락 덕분에 29.2%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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