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학부모 대상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 실시
◦7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연수 실시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별빛유치원(원장 박승자)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 지원의 일환으로 다양한 학부모회 활동을 통하여 소통과 협력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학부모 대의원회에서 협의된 학부모회 활동 계획을 바탕으로 5월~7월까지 ▲영화와 함께 하는 학부모 힐링데이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 ▲환경교육-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로 찾는 마음의 여유 연수를 학부모회 주관으로 운영하였다.
‘영화와 함께 하는 학부모 힐링데이’는 학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유치원 인근 영화관의 상영관을 대관하여 진행되었다. 영화를 관람한 학부모는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 영화만 보게 되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 없이 어른들을 위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교육은 남양주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AED(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방법(하임리히법)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영상으로만 보던 심폐소생술(CPR)을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이야기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환경교육-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로 찾는 마음의 여유’ 연수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환경교육과 연계한 연수로, 손뜨개 방식을 통해 양말목으로 가방, 바구니, 머리띠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말목 연수를 진행한 남양주별빛유치원 원감은 “양말목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과정 속에서 마음에 휴식과 안정을 주고, 환경을 보호하는 가치 있는 공예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 성취감도 느끼고, 환경교육도 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남양주별빛유치원 관계자는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학부모회 활동을 통해 학부모에게 쉼의 시간, 양육에 필요한 정보, 교육활동 참여의 기회 등을 제공하여 학부모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으며, 지속적으로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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