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고, “더 좋은 학교 만들기”를 위한 교직원 대토론회 실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3-07-25 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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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고,“고교학점제가 가져온 학교의 변화, 어려운점과 해결을 위한 방향 탐색”을 주제로 교직원 대토론회 진행
◦토론회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학교교육계획을 수립 방안을 모색할 예정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서해고등학교는 지난 7월 중순, 고교학점제가 가져온 학교의 변화, 어려운점과 해결을 위한 방향 탐색”을 주제로 교직원 대토론회 실시하였다.

 

교직원 대토론회에 앞서 학생들은 ‘더 좋은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학급별 토론회를 진행하였고, 진로진학 및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건의 및 안전한 학교를 위한 시설 관련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급별 토론회를 바탕으로 교육과정기획운영, 수업평가디자인, 진로진학, 학교공간디자인, 자치문화라는 5개 분임을 구성하여 희망하는 분임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분임별 퍼실리테이터는 학교자율과제 추진위원회 위원들로 구성하였다.
 

 교직원 토론회의 분임 토론은 원탁토론으로 진행하였고, 원탁토론 후 다시 강당에 모여 각 분임 대표들이 분임에서 논의된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과정기획운영분과에서는 1학년 192학점에 따라 발생된 시간의 효과적인 운영 및 활용 방안에 대해, 수업평가디자인분과에서는 개별 학습자의 흥미를 끌어내고 맞춤형 학습을 할수 있는 방법, 진로진학분과에서는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진학프로그램의 유기적 연계를 핵심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자치문화분과에서는 생활지도라는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학교공간디자인분과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맞는 공간혁신 방향을 핵심논제로 삼고 학교의 다양한 공간을 새로운 학습환경에 맞춰 변화시키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서해고 이재선 교장은 “교직원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자치역량을 신장하고 토론 문화를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대토론회가 서해고만의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 교육을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을 것이며, 대토론회에서 협의한 내용을 교육활동에 반영해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서해고는 이후 대토론회 평가회와 학교자율과제추진위원회를 통해 토론회 성과와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학교교육계획을 수립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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