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릴레이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

이용우 / 기사승인 : 2025-02-13 09: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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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웅 허욱 사장, 착한결제 캠페인 동참… 2.12. 강서구 경제국장과 함께 강서구 명지시장을 방문해 식당 등 3곳에서 선결제
◈ 다음 주자로 ㈜우양수산 조영준 대표 지목
◈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 4.6.까지 시 소재 업체에서 10만 원 이상 미리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매주 동백전 정책지원금 증정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2일) 허욱 ㈜태웅 사장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 민간기업 5호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허 사장은 이날 강서구청 경제국장과 함께 명지시장을 방문해 식당 3곳에서 직원 식비를 선결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태웅은 1981년 설립 이후, 조선, 원자력, 풍력, 석유화학 플랜트, 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고객사에 고품질 철강 제품을 공급해왔다. 이를 통해, 기간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08년 시에 1억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구매,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12년부터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태웅나눔봉사회’를 운영해 매달 한 차례 강서구의 한 노인요양보호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욱 사장은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부산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참여자로 ㈜우양수산 조영준 대표를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인 확산을 당부했다. ㈜우양수산은 1982년 설립된 부산의 중견 수산업체로 대형선망어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우양산업개발과 거래소 상장법인인 세기상사를 통해 경주 힐튼호텔, 충무로 대한극장, 우양미술관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민간기업의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은 지역 단골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점포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한 '착한결제 인증 이벤트'도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6일까지 부산시 소재 업체에서 10만 원 이상을 미리 결제한 후, 시 누리집(www.busan.go.kr/prepayment)에 결제 영수증과 업체 쿠폰 등 인증 자료를 등록하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 대상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및 부산시 외 지역 업체는 제외되며, 동일·중복 응모는 불가하다.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접수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그 다음주 수요일에 추첨을 진행하고, 매주 78명을 선정해 5만 원(3명), 3만 원(5명), 1만 원(70명) 상당의 동백전 정책지원금을 증정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최근 민간기업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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