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에 이어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방안 마련을 위한 '2차 라운드테이블' 오늘(9일) 열려

이용우 / 기사승인 : 2024-12-09 09: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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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9. 15:00 에프(F)1963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방안 마련 등을 위한 토론 펼쳐져…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미술, 건축, 도시계획 전문가들 중심으로 구성돼
◈ 시, 향후 미술협회와 간담회, 시민공청회에서 경과 설명 및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퐁피두 센터 부산'의 발전방안 토론 예정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후 3시 에프(F)1963 도서관에서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방안 마련을 위한 미술, 건축, 도시계획 분야 중심의 '2차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 행정부시장이 주재하며, 시 문화체육국장의 '퐁피두센터 부산 유치 경과 및 건립 방안'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기대 공원에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서지연, 송현준 시의원과 분야별 전문가 등 17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미술협회 회원들과 핀셋 토론 등 간담회를 지속해서 진행하며, 내년(2025년) 1월에 열릴 이기대 예술공원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경과 설명과 의견 청취 등 시민, 전문가들과 허심탄회한 논의를 이어가고, 종합토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퐁피두 센터 부산'의 발전방안을 공론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빌바오라는 도시는 구겐하임 미술관을 통해 새로운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퐁피두 센터 부산'이 미술관을 넘어 공연·휴식·연구·커뮤니티 등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전문가들과 적극 소통하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14일에 있었던 '1차 라운드테이블'에서 토론자들은 각 분야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특히 퐁피두 센터 자체가 국제적으로 엄청난 브랜드로 이를 도시 전체로 확장해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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