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진행
◦ 교육공동체별 독서모임과 이희영 작가의‘내 안의 나를 만나는 법’
강연을 통해 나 자신을 만나고 서로의 삶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짐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중학교(학교장 김진일)는 2023. 6. 14. (수) 배곧중학교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함께하는 ‘『나나』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만이 아닌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1학년 학생 두 명의 사회로 진행 된 작가와의 만남은 1부는 ‘내 안의 나를 만나는 법’주제로 작가 강연으로, 2부는 배곧중 교육공동체와 작가와의 대화(Q&A) 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는 각자의 모습을 반영하여『나나』책과 관련된 질문, 작가에게 궁금한 질문, 책과 출판에 관한 질문 등 다채로운 질문들을 던졌으며 그 안에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 소통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
배곧중학교에서는‘『나나』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교육공동체별로 따로 또 같이 사전 독서 모임을 진행했다.
1학년 주제선택(매체와 함께하는 국어탐방B)반, 도서부 주최 ‘나나’학생 독서모임팀, 배곧중 교육공동체(학부모, 교사) 독서동아리 ‘서랑사랑’, 교사 자율동아리‘북치기 박치기’는 각 각 『나나』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1학년 주제선택(매체와 함께하는 국어탐방B)반에서는 『나나』등장인물 가상캐스팅, 도서부 주최 학생 독서모임팀에서는 ‘나나’포스터를 만들며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나나』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 1학년 학생은 “교육공동체가 모두 모인 앞에서 사회 보는 게 무척 떨렸지만 제가 사회를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하며 “혼자 읽었으면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별로 없었을텐데 친구들, 어른들, 선생님 그리고 작가님과 함께해서 다양한 생각들을 알 수 있었고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배곧중학교 김진일 교장은 “챗GPT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질문을 잘 할 수 있는 것인데, 그러러면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고 배경지식은 결국 독서에서 나오므로 오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한 걸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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