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던 ‘문화의 날’을 확대·발전시킨 것으로, 강원 예술인 간 교류와 화합은 물론 ‘365일 멋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휴식의 고장, 횡성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한국예총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 횡성지회·횡성문화관광재단·횡성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강원예술꽃, 횡성에서 피어나다」이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작품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 주요 프로그램 >
- (개막식) △지역예술인(기타리스트 조영택) 공연, △문화상 및 문화예술진흥 유공자 시상, △드로잉퍼포먼스(신은미 작가), △축하공연(바다, 남경주), △연극 <라이어Ⅰ>
- (지역예술인 공연 및 전시) △2025 강원미술 경계와 공감展, △강원국악한마당, △풍물패 길놀이, △강원합창제, △강원클래식대축전, △은가람버스킹 등
- (도민참여 프로그램) △강원예술인 쇼케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도자기 채색ㆍ한복혼례ㆍ민화그리기 등 11개 체험부스 운영
- (기타 프로그램) △회다지 원형공개, △인문학 특강(섬진강 시인, 김용택을 만나다), △문화예술 시네마(“접속”, “시네마천국”)
- (폐막식) △느티나무예술단 공연, △겜블러 크루 댄스공연 등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도민과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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