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민보조교사의 적극적인 수업 참관 및 참여 권장으로 상호 배움의 장 마련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별내중학교(교장 이정필)는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의사소통역량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과 원어민 보조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5월 24일(금)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사례 나눔 연수를 실시했다. 도단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담당교사 43명이 참여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상호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수업은 학생들과 원어민 보조교사의 친밀한 의사소통에 기반한 창의적 모둠 협력 수업, 수업 주제에 대한 토의·토론 수업이 주요 특징으로 뽑혔다. 특히 학생들이 평소부터 원어민과의 일상적 수업 대화가 축적되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없는 태도와 적극적인 영어 구사 의욕을 갖고 있는 것이 인상적으로 평가되었다.
수업이 끝난 후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수업의 노하우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각 학교의 원어민 보조교사와 담당 교사가 평소의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날 연수에 참여 한 교사들은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법,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수업 모형 사례에 대한 공유,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이라는 장벽을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분위기를 형성하는 법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실질적인 조언들이 매우 유익하고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나은경 장학관은 “이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 사례 나눔(Open Class Potluck Party)을 통해 영어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필 교장은 “수업을 진행하신 Leon Brwonn과 최다영 선생님, 도내 원어민 보조교사와 영어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본 수업을 통해 수업에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수업 공유를 통해 연대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와 성찰의 장이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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