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10-01 08: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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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금)~10.9.(목)까지 7일간 ‘응급의료상황반’ 운영 -
- 응급실 전담책임관 지정 등 진료 차질 대응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진료체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도민뿐 아니라 연휴 기간 우리 도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총력대응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휴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15개 반 205명(도 21, 시군 184명)으로 응급의료상황반을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서는 도 및 시군 보건소 팀장급(총22명)으로 전담책임관을 편성해 응급실 운영 상황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대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 등과 긴밀한 협의로 권역응급의료센터(충북대병원) 응급실 과밀화 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대처를 위해 경증환자 등은 2차병원이나 가까운 병의원으로 이송을 유도한다.

또한, 거점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청주한국병원 또는 이와 비슷한 의료역량을 갖춘 청주성모병원, 효성병원, 하나병원 등으로 분산 수용한다.

이 외에도 연휴기간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의료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일반 병의원, 약국 등 총 4,079개소를(일평균 583개소) 당직기관으로 지정했다. 보건소(지소), 보건진료소 총 91개소 기관에서 진료를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대한 진료 편의를 제공한다.

청주.충주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내과, 외과 등 전문의 온콜대기를 통해 응급실 비상 진료 대응을 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응급실 혼잡을 완화하고 경증 소아환자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5개소, 공공심야약국 6개소가 차질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등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한찬오 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연휴는 긴 연휴 기간으로 위험 요인이 많은 명절이지만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단순환자는 응급실을 찾기보다는 ‘응급의료포털’이나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게시 되는 문여는 병의원을 검색하여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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