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는 6일(토), 10박 12일간의 일정으로 「2023. 독일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 대상 학생 6명이 독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2012년 개교 이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독일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은 2012년 12월 교육 협약이후, 세계적인 바이오 공정 전문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기업’과 2013년부터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5명의 학생에게 해외 교육에 기회를 제공하던 사업이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지난 2022년 세계적인 코로나 완화에 따른 교육 정상화와 발맞추어 그동안 중단되었던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코로나 이전과 같이 다시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6명으로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은 이를 위해 학교에서 실시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국내 싸토리우스 지사에서 실시한 교육을 통해 바이오 공정 기초지식을 교육 받았으며, 2024년 1월에 실시되는 독일 연수를 통해 바이오 선진국의 첨단 바이오 분야의 생생한 현장 교육과 현지 기업문화를 익히고, 바이오 실습 기구와 기자재들의 생산과정 및 원리 등 선진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고 한다.
류영목 교장은 “2023. 독일 국제교류협력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바이오 영 마이스터로서의 꿈을 키우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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