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진안경찰서 엄수정, '악성코드를 이용한 랜섬웨어' 스미싱! 진화하는 사이버 범죄 예방팁'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12-09 07: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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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를 이용한 랜섬웨어, 스미싱! 진화하는 사이버 범죄 예방팁'

 

▲ © 세계타임즈
랜섬웨어는 인질의 몸값(Ransome)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사회적 이슈를 특정 제목으로 하는 낚시성 문자나 SNS 메시지를 이용하여 접근한다. 컴퓨터 내의 파일들을 사용할 수 없게 암호화 시킨 다음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형태이다.

 


해커들을 단골 수법이지만, 피해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피해금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가 피해를 당할수록 사이버 범죄들이 하나의 비즈니스처럼 체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 불편한 진실이다.
또 다른 비슷한 유형의 악성코드를 이용한 사이버 범죄인 스미싱이 있다.


스미싱 수법은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문자 메세지가 왔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카톡 메세지를 받았을 때, 메시지 안에 링크된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면 휴대전화에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자동으로 소액결제가 되는 수법이다. 스미싱으로 오는 문자메세지는 상당히 흥미를 끄는 내용이 많다. 택배 배송조회, 이벤트 당첨, 무료쿠폰 증정, 크리스마스 등 인사 카드, 돌잔치 등 내용이 그럴듯해 보이기 때문에 깜빡 속기 쉽다. 특히 내가 알고 있는 지인 명의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가 오는 사례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악성코드를 이용한 랜섬웨어나 스미싱 등 사이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손쉬운 방법이 있다.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나 카톡 메세지를 받았을 때 경찰청에서 제작한 <경찰청사이버캅>앱을 설치하여 인터넷 주소가 정상 주소인지를 검사해 보는 방법이다. 이 앱은 스미싱, 파밍 방지와 악성코드 차단 등 다양한 피해 예방 기능을 제공한다. 꼭 설치해서 사용해보길 바란다.


또한 PC내 소프트웨어 패치, 백신 등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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