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황지정보산업고등학교(교장 이인희, 이하 황지정보산업고)는 지난 4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결승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두었다.
황지정보산업고 핸드볼부(△3학년 신채현, 황다솜, 장현정, 진민경 △2학년 권예은, 이진서, 장은성 △1학년 김효빈)는 예선전 3경기와 준결승전을 모두 이기고 결승전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특히 이날 3학년 황다솜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핸드볼 명문고의 잠재력을 보여 주었다.
황지정보산업고는 학생 수 감소로 핸드볼 선수층이 얇은 것에 반해 전국체전 7연패, 지난 3월 경남 고성에서 개최된 2024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핸드볼선수권대회 준우승, 이번 전국대회 준우승 등 좋은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
이인희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핸드볼부 학생 선수들이 개인별 포지션을 책임지는 사명감과 한 팀으로서의 단합력을 보여 주고, 이설희 코치가 열정적으로 지도에 임해 준 덕분이다”라며 “10월 경남(고성)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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