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푸는 풍납동 토성의 비밀…연말 맞이 달콤한 토성 만들기 체험도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12-08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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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백제박물관, 12월 9일~12일 저녁 가족 대상 ‘풍납동 토성 비밀 탐험대’ 운영
- 기획전 연계 탐구 및 쿠키 활용 ‘달콤한 토성 만들기’ 등 연말 특별 프로그램 마련
- 지난 27일 예약 오픈 1시간 만에 전 회차 조기 마감…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받아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은 12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 <풍납동 토성 비밀 탐험대>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백제박물관의 2025년 선사.고대 기획전 <을축년 대홍수가 알려준 풍납동 토성의 비밀>과 연계하여, 을축년 대홍수로 드러난 풍납동 토성의 발굴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교육은 예약 접수 1시간 만에 모든 회차가 마감되며, 시민들의 백제 역사와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연말 가족 단위의 문화 체험에 대한 수요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했다.

 이번 교육은 대홍수로 인해 우연히 드러난 풍납동 토성의 발굴 과정에서 시작해, 토성의 구조와 발굴 유물에 담긴 한성백제의 모습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시실을 직접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탐구 결과를 기록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보호자가 백제 초기 왕도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쿠키와 다양한 재료로 직접 성벽을 쌓아보는 ‘달콤한 풍납동 토성 만들기’ 체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풍납동 토성의 구조적 특징과 축조 방식을 창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김지연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은 전시를 바탕으로 백제 왕도의 흔적을 깊이 탐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활동을 통해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많은 가족이 박물관에서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운영 개요
   - 프로그램명: 풍납동 토성 비밀 탐험대
   - 대상: 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
   - 시간: 2025. 12. 9.(화) ~ 12. 12.(금), 저녁 6:30~8:30
   - 장소: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및 기획전시실
   - 접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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