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걱정은 덜고, 따뜻한 마음은 더해요! 서초구, 기후약자 1,000세대에 친환경 모기퇴치제 ‘시나몬 가랜드’ 전달

이장성 / 기사승인 : 2025-08-12 06: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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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주민과 계피와 유칼립투스 활용 모기퇴치제 ‘시나몬가랜드’ 제작해 1,000세대에 나눔
- 주민들에겐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 기후약자에겐 건강 지키며 이웃과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눠
-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과 가족들이 함께 제작해 어르신 및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 전달
- 전성수 구청장 “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문화 널리 확산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 나누는 서초 만들 것”


[서초구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여름철 기후약자들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모기기피제 ‘시나몬 가랜드’를 제작해 18개 동 총 1,000세대에 전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나몬 가랜드’는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천연 재료 계피와 유칼립투스를 활용해 제작한 방향제다. 구는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 해당 방향제를 전달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프로젝트는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18개 동 주민센터 내 자원봉사캠프가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초등학생,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7월 중순부터 8월 둘째 주까지 18개 동 총 1,000세대에 방향제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참여 주민 A씨는 “가족과 함께 이웃을 위한 가랜드를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고, 어르신 B씨는 “내가 몸이 불편하지만, 이웃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서 보람찬 하루였다”고 전했다.

한편 서초구 자원봉사캠프는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제작부터 경로당 환경 개선까지 기후·환경·안전·돌봄 등 지역사회 주요 이슈에 맞춘 봉사활동을 매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아기 속싸개 제작, 손수건·용돈봉투 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나 1365자원봉사포털(1365.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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