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기고] 진안경찰서 조충복, ′차량 후미등 점검으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차량 후미등 점검으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야간 운전을 하다가 보면 차량 후미등이 점등되어 있지 않은 차량을 보고 추돌을 피하기 위하여 급제동을 하다가 핸들을 과하게 틀어 사고가 날 뻔한 일들이 종종 있다.

일반 운전자가 규정 속도로 운행을 한다하더라도 전방에서 후미등이 없는 차량을 보고 급제동 한다면 제동거리가 있기 때문에 운전에 능숙한 운전자일지라도 가슴을 쓸어내리고 한다.

물론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후미등이 꺼져있는 차량을 볼 때면 눈 깜짝할 새에 내 눈앞에 바로 있는 것을 볼 때도 있다. 만약에 급제동시 뒤따라오던 차량이 앞차량의 제동을 인식하지 못하고 추돌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것이 차량 후미등 점검의 필수요소이다.

차량 후미등 점검은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본인 차량이 앞서 진행한다는 것을 알리는 표현이다.

우리 모두 차량 후미등을 점검하여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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